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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새로운 중학교 2곳서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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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63명…새로운 중학교 2곳서 집단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11.1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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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2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2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57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8명, 감염원 불분명 13명이다.

이날 집단감염 사례는 북구 유흥주점, 부산진구 중학교, 사하구 중학교에서 발생했다.

지난 10일 북구 소재 유흥주점 종사자 1명이 확진돼 접촉자 11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동선 공개를 통해 업소 방문객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진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지난 9일 학생 1명이 확진돼 교내 접촉자 162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2명, 가족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확진 학생들은 교내 및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사하구 소재 중학교에서는 지난 10일 학생 2명과 가족 3명이 확진돼 교내 확진자 192명을 조사한 결과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학생 확진자는 초등 4명, 중등 3명, 고등 2명으로 총 9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강서구 사업체에서 종사자 1명이 추가됐으며, 특별활동 수업 관련해서는 가족 3명이 감염됐다.

수영구 목욕장 관련해서는 방문자 120명을 추가 조사했으며 이용자 4명과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제구 목욕장에서는 이용자 2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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