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iH공사, 비주택거주자 주거 안정 지원
상태바
iH공사, 비주택거주자 주거 안정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1.11.15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와 협약
인천도시공사 로고.(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로고.(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비주택거주자의 주거안정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손잡았다.

15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와 비주택거주자 주거안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비주택거주자 주거안정지원사업은 인천시에 거주중인 주거취약계층(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에 거주)의 자활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비주택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중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희망 대상자를 iH공사에서 관리중인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와 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 지역자활센터와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보증금을 지원하고 iH에서는 매입임대 주택에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022년 말까지 1억원의 보증금을 확보해 총 50명의 자립기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비주택거주 취약계층중 현재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50%)와 자활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50%)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매입입대주택 입주 기회 부여, 보증금지원, 금융 및 자산관리교육, 심리·정서활동 등에도 참여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승우 사장은 "iH의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비주택거주자들의 자립을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주거안정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자활 참여 대상자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