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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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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 완료
  • 강종모
  • 승인 2021.11.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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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청사.
전남 순천시 청사.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해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공부 자료정비 사업은 1910년대에 축척 1대1200으로 작성된 지적도와 1920년대 축척 1대6000으로 작성된 임야도의 두 도면을 중첩하면 벌어지거나 겹치는 등 경계 불일치가 발생하는데 이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면의 이격과 겹침이 심해 접합이 불가한 지역과 지적측량성과가 불일치한 지역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유기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임야)대장과 지적(임야)도 정보가 불일치한 오류 등도 정비하고 있다.

총사업기간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으로, 지난해 해룡·별량면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2월부터 승주·낙안·상사면을 완료했다.

다음해는 서면·황전·월등면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용준 시 토지정보과장은 "그동안 지적도와 임야도가 일치하지 않아 경계 확인 민원이 빈번했으나 지적공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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