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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요소수 수급 차질 대응 TF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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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요소수 수급 차질 대응 TF회의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1.1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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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현황과 대응 방안 논의
요소수 수급차질 대응  TF 개최(사진=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성일홍 경제부지사 주재로 TF회의를 열고 요소수 대란에 따른 분야별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성일홍 경제부지사 주재로 TF회의를 열고 요소수 대란에 따른 분야별 현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여객 운송·물류 분야에서 대중교통 비상 수송대책 수립하고, 운수·건설기계 업계에 도내 제조업체 확보물량을 우선 배분하기로 했다.

또 겨울철 도로 제설에 지장이 없도록 요소수 불필요 차량 위주로 제설 차량 운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소방·구급·폐기물 수거 등 공공서비스 분야는 현재 요소수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소방청, 보건복지부, 환경부와 협의해 대민 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농업분야는 시군 임대사업소(48곳) 보유 트랙터를 적극 임대 활용하고, 비료의 매점매석 행위 지도점검, 비료 농가별 사용물량 제한 판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요소수 수급 차질 민관 TF는 경제기업과에서 총괄하고 7개 지원반 10곳 도 관련부서, 6곳 민간 기관·단체로 운영 중이다.

지난주부터 요소수 매점매석 합동점검과 피해기업 신고 접수와 특별 자금 지원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도 자체적으로도 분야별 현황과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할 수 있는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도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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