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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부 차관 "국민 98% 종부세와 무관…과장된 우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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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기재부 차관 "국민 98% 종부세와 무관…과장된 우려 있어"
  • 서다민
  • 승인 2021.1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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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아파트 전경.
아파트 전경.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9일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다음 주에 고지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와 관련, "98%의 국민은 종부세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3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많은 국민들에게 큰 폭의 종부세가 부과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과장된 우려들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전체 국민들 중 약 98%의 국민들께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다"며 "종부세를 내게 되는 일부 고가 1세대 1주택 국민들의 세부담도 정부의 실수요자 보호대책에 따라 상당 부분 완화된다"고 했다.

이어 "1세대 1주택 고령층은 최대 80%까지 공제율을 높이고 과세기준금액도 공시가격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했다"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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