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서면(면장 장창영) 시민정원추진단(단장 김종춘)은 지난 19일 서면 백강로 도로변 청소골 진입로에 서면을 대표하는 '갤러리 가든'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면 시민정원추진단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정원 준공을 축하했다.
서면 갤러리 가든 특화정원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써 2023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키 위해 조성됐다.
그동안 잡초로 무성했던 백강로 도로변 공한지를 시민정원추진단원들과 주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땅을 다듬어 서면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가꾸었다.
김종춘 단장은 "매일 이곳을 지나다닐 때마다 잡초로 무성했는데, 이렇게 멋진 정원으로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잘 관리하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헌 주민자치회 회장은 "순천을 찾는 관광객의 이동이 가장 많은 순천의 관문인 서면 백강로에 멋진 정원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장창영 시 서면장은 "앞으로 시민정원추진단과 함께 2023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도시에 걸맞게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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