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교육청은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응키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며,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토론훈련 중심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지역 중학교 현장체험(수학여행) 중 차량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소집, 사고수습본부 소집,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등으로 진행됐으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순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학교현장에서의 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교육현장 재난대응 역량 함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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