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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 서비스시장 수준 평가서 ‘일반병원진료’ 시장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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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 서비스시장 수준 평가서 ‘일반병원진료’ 시장이 1위
  • 서다민
  • 승인 2021.11.2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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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시장평가지표-서비스시장 2014∼2021년 변화 추이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소비자시장평가지표-서비스시장 2014∼2021년 변화 추이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서비스시장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을 평가하는 ’2021 소비자시장평가지표‘를 산출한 결과, 21개 주요 서비스시장에 대한 소비자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80.7점으로 나타났다.

26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개별 시장별로는 ‘일반병원진료’ 시장이 83.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다음으로 ‘치과’와 ‘실손의료보험’ 시장이 각각 81.9점, 81.5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자동차수리서비스’와 ‘포장이사서비스’ 시장은 각각 79.8점으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시장에 대한 소비자평가 점수는 2014년 75.5점, 2015년 76.6점, 2017년 77.8점, 2019년 77.6점, 2021년 80.7점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소비자원은 “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우리나라 서비스시장의 소비자지향적 수준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5개 평가항목 중 ’신뢰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중요도 24.0%, 2019년 대비 3.1%p↑)했고 ‘기대만족도’(23.9%) ’소비자불만 및 피해‘(18.4%)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가장 높은 중요도를 보인 ’신뢰성‘의 평가 점수는 평가항목 중 가장 낮은 75.1점으로 나타나 서비스시장의 소비자지향성 향상을 위해 법·제도에서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시장 평가항목별 2014∼2021년 변화 추이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서비스시장 평가항목별 2014∼2021년 변화 추이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평가시장 간 상대적인 소비자지향성 수준에 따라 시장을 분류하는 ‘소비자지향성 신호등’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소비자지향성 ‘양호시장’은 21개 서비스시장의 14.3%(3개)로 2019년 대비 증가(1.4%p)했고, 소비자지향적 개선이 시급한 ‘경고시장’은 총 2개(9.5%)로 2019년 대비 소폭(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이는 서비스시장의 소비자지향성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개별 시장 간 소비자지향성 수준의 편차가 감소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비스시장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일반병원진료’와 ‘치과’ 시장은 2019년부터 소비자지향성 ’양호시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손의료보험‘ 시장은 큰 폭으로 점수가 상승(3.5점↑)해 2019년 미흡시장에서 2021년에는 양호시장으로 분류됐다.

‘자동차수리서비스’ 시장에 대한 평가는 점차 개선(2015년 73.9점, 2017년 75.9점, 2019년 76.1점, 2021년 79.8점)됐으나 여전히 최하위권으로 소비자지향성 ’경고시장‘으로 분류됐다. 특히 평가항목 중 ’신뢰성‘과 ’소비자불만 및 피해‘는 전체 21개 서비스 시장 중 최하위 수준으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장이사서비스’ 시장의 평가 점수는 2019년 대비 2.6점 상승했음에도, 2019년 소비자지향성 ‘미흡시장’에서 2021년 ‘경고시장’으로 소비자지향성이 하락했다.

특히 평가항목 중 ‘신뢰성’의 경우 두 번의 조사에서 모두 소비자지향성 ‘경고영역’으로 나타나 관련 법·제도의 정비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의 조성이 요구된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유관 부처 및 관련 기업에 제공해 개별 시장의 소비자지향적 개선을 지원하고 소비자지향성 ‘경고시장‘을 대상으로 심층 시장 분석 연구를 수행해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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