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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평화의 의미 새기는 남도 평화 기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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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평화의 의미 새기는 남도 평화 기행 진행
  • 오효진
  • 승인 2021.1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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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분단의 역사를 성찰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기행연수(남도 평화 기행)를 1기와 2기로 나누어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역사 기행 연수는 기수별로 희망 교원 20명씩 총 40명이 참여한다. 1기는 26일 1일 코스로 운영한다.

극심한 냉전의 갈등과 분단 구조 속에서 민간인 희생이 컸던 경산지역과 한국전쟁 당시의 임시수도이자 피란민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부산지역으로 주로 돌아본다.

특히 경산지역은 작가 한강의 최신 소설인 '작별하지 않는다'는 무대이기도 해 더욱 관심을 끈다.

2기는 여수-순천 사건의 현장으로 다음달 3일과 4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돼 진상규명과 희생자들의 아픔에 더욱 관심을 끄는 곳이다.

소설 '태백산맥'의 주 배경인 벌교 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남다른 남도 평화 기행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다.

남도 지역의 현대사 현장을 찾아 냉전 의식과 분단 모순을 극복하는 평화교육의 실천적 과제를 모색하는 기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이범모 학교자치과장은 "남도 평화 기행은 분단의 아픈 역사의 현장을 찾아 우리 안에 냉전 의식, 배타와 혐오를 성찰하고 더 나은 평화공동체를 위한 평화교육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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