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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실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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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실현 청신호
  • 김상섭
  • 승인 2021.1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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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환경부 등 건설폐기물 친환경처리 업무협약 체결
박남춘 인천시장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2025년 건설폐기물 수도권매립지 반입 금지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2025년 건설폐기물 수도권매립지 반입 금지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수도권매립지에 오는 2025년부터 건설폐기물반입이 금지돼 수도권매립지 종료실현에 힘 받고 있다.

29일 인천시는 환경부가 오는 2025년부터 건설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금지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환경부와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한국건설자원협회는 지난 26일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비율을 99% 이상으로 높이고, 2025년부터 건설폐기물과 잔재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에는 생활폐기물외에 건설·사업장폐기물이 반입되고 있으며, 이중 전체 매립 폐기물의 50%(2019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건설폐기물은 오는 2022년 대형 건설폐기물 반입 금지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모든 건설폐기물의 반입이 종료된다.

또, 전체 매립폐기물의 27%(2019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역시 2026년부터 직매립이 금지돼 종량제 쓰레기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종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매립폐기물은 사업장폐기물(소각재, 불연물 등)만 남게 된다.

따라서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대부분의 사업장폐기물은 자원화시설을 통해 처리되는 만큼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생활폐기물 소각재 등 재활용 극대화 및 감량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수도권매립지에 매립되는 폐기물은 현재 전체 매립량의 5.8% 미만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는  2025년 건설폐기물, 2026년에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도 금지되는 만큼 폐기물 대부분이 2026년 이후에는 반입이 금지될 전망이며, 수도권매립지 종료실현도 가능해졌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폐기물 반입금지는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폐기물 감축과 매립지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량폐기물 직매립을 위해 설계된 대규모 매립지대신 폐기물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라 소규모 친환경 자체매립지를 조성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인천시의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4자협의를 통해 잔여 매립폐기물에 대해서도 매립 제로화를 추진해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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