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일리지는 현금 기준 1원에 해당
운행휴일 모두 준수시 연간 10만 마일리지 적립
운행휴일 모두 준수시 연간 10만 마일리지 적립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시가 내년부터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대책으로 대중교통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한다.
대중교통 마일리지제도는 승용차요일제 가입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의 80%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로, 적립된 인센티브는 지역화폐(행복페이) 및 DGB유페이(대중교통충전권)로 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는 현금 기준 1원에 해당되며, 운행휴일을 모두 지키면 10만 마일리지를 적립 받게 된다.
가입 대상은 대구시 거주시민 중 대구시에 등록한 자동차 소유자이다. 가입은 대구ID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을 설치 후 가입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는 선불·후불 상관 없이 등록이 가능하다. 신규회원 모집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 예정이다.
김선욱 대구시 교통정책과장은 "그동안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위한 새로운 승용차요일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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