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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3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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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3회 정기연주회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1.1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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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국악관현악단 지난해 정기연주회 악동의 비상(사진=충북교육문화원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 '악동의 소리'가 1일 오후 7시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3번째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난해 부제였던 '악동(樂童)의 비상(飛上)'에 이어 '악동(樂童)의 소리(聲)'라는 부제를 달아 노래가 가미된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신내림' '남도 아리랑' '팔도민요모음곡' 등의 국악 관현악곡 연주로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0명의 소리 단원들은 새로운 장르 미니 창극 '박 터졌네!'로 재치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판소리 '흥보가'의 주요 대목인 '박 타는 장면'을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도 강사가 단원들과 맞게 직접 각색해 교육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충북교육문화원이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실시한 청소년에게 들려줄 국악 창작곡 공모전에서 당선된 2개 곡도 공연한다.

지난 2019년 창단한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80여명의 단원들로 이뤄져 매주 토요일 김정수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 강사 8명의 지도로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악관현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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