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문화의 집은 2일 오후 2시 관람실에서 '2021 돌다리 KUNST' 회원전을 열였다.
이날 유제완 청주문화의 집 관장을 비롯해 진운성 청주예총회장, 박정희 청주시의회 부의장, 손민우 시 문화예술과장, 최성우 청주연극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원전은 코르나19 시대에 행사가 축소돼 많은 수강생들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성과물을 발표하는 장으로 캘리그라피, 수채화, 한국화, 사진, 민화 등 문화예술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청주문화의 집은 '문화는 삶속에, 삶은 문화속에'란 슬로건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시대를 공존하며 시민들과 함께 미래지향적 가치관을 정립해 오고 있다.
유제완 관장은 "청주문화의 집은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에 의한, 시민들의 문화예술공간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프로그랩을 개설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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