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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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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최고등급 획득
  • 김상섭
  • 승인 2021.12.0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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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지자체 중 최초, K-data의 플래티넘 등급 획득
버스정보안내기, 영문-도착예정시간.(사진= 인천시 제공)
버스정보안내기.(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품질수준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2일 인천시는 대민서비스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이 국가공인 데이터품질 인증기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으로부터 최고품질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플래티넘’ 등급은 데이터 정합률이 99.977% 이상일 때 주어지는 것으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획득한 것이다.

시는 데이터행정, 데이터경제시대 핵심인 공공데이터가 질적으로 민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시가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품질개선 사업을 올해 시행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품질 상태를 진단하고 공공데이터로 개방했을 때 활용에 문제가 없도록 정보를 현행화하고 오류를 개선하는 등 품질을 개선했다.

한편, ‘버스정보관리시스템’은 대시민용 버스정보 서비스와 운행관리시스템을 포함한 홈페이지운영, 수도권 광역연계 모니터링 서비스 및 버스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대한 품질진단 결과 명칭 데이터, 날짜 데이터, 정류소 안내기 상태현황 등 도메인 관리 및 업무규칙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는 전문 심사원이 현장에 방문해 5일간에 걸쳐 엄격한 실사를 거쳐,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한후 등급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내년에는 ‘데이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데이터 생산부터 운영, 활용단계까지 데이터 생애주기에 따른 품질관리를 지속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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