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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절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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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겨울절기 체험프로그램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1.12.05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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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
대설 메주쑤기.(사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제공)
대설 메주 쑤기.(사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가 오는 21일까지 겨울절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인천시는 지난 4일부터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겨울절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겨울절기 중 대설 메주쑤기와 동지팥죽 풍습을 체험한다.

또, 소망을 엮는다는 의미가 담긴 보자기 상투매듭과 소망카드 만들기를 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예로부터 농촌에서는 ‘대설(大雪)’ 즈음에 메주를 쑤면 맛있게 익는다고 했으며, ‘동지(冬至)’에는 붉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과 악귀를 물리치고자 했다.

교육비는 무료며, 사전접수는 온라인통합예약 홈페이지(www.incheon.go.kr/res)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현장 접수는 교육 당일 인희재에서 가능하다.

조영덕 소장은 “절기별 농경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로컬푸드 소비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연말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지원과(440-691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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