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17:33 (화)
[기획] 전남 순천시, 누구나 누리는 스포츠 행복도시 구현
상태바
[기획] 전남 순천시, 누구나 누리는 스포츠 행복도시 구현
  • 강종모
  • 승인 2021.12.0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해 4월 전남체전 성화대를 지난달 11월20일 시험점화를 했다.
다음해 4월22일부터 개최되는 전남체전 성화대를 지난달 11월20일 시험점화를 했다.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체육정책 방향을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생체육도시 구현'으로 정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 건강 도모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기반 확충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모든 시민이 평생동안 즐기는 맞춤형 생활체육 활성화

순천시는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무료 개방시설 확대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종목의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제1회 읍·면·동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은 팔마주경기장, 테니스장 등 26곳이다.

저녁시간 팔마스포츠센터를 방문하면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트랙을 돌며 운동하는 시민들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또 주경기장은 넓은 공간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집(유치원)에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X-게임장, 국가정원스포츠센터 인라인장은 상시 개방시설로 시민들의 여가시간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해는 인공암벽장, 유·청소년 축구장 등 3곳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조곡 생활 체육공원 등 3곳이 추가로 조성되며 2024년 이후에는 개방시설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유·청소년 축구장은 오전 7시~오후 2시 여성축구단체와 시·도 대표선수가 활용하도록해 운영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생활체육지도자 25명은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로빅, 체조,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지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실내체육 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도심 야외광장에 전통 생활스포츠인 국학기공을 신설했다.

연향 제1근린공원, 조례호수공원 등 4곳에서 새벽 시간에 운영되고 있다.

에어로빅은 동천, 풍덕교 등 6곳에서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3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지역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다세대·다연령대의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종합형으로 운영되는 순천스포츠클럽은 배드민턴, 탁구, 택견, 테니스, 필라테스 등 8개 종목이 팔마국민체육센터 등에서 실시되고 있다.

단일형으로 씨름과 유도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1회 읍·면·동체육회가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4월에 24개 읍·면·동에서 창단된 읍·면·동체육회가 주축이 됐다.

순천형씨름, 축구, 400 계주 등 총 7개 종목으로 읍·면·동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몸과 마음을 운동으로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체육회를 생활체육 보급과 시민건강 증진,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매개체로 읍·면·동 스포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순천어울림센터 조감도.
순천어울림센터 조감도.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환경 조성

순천시는 시민 누구나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대지구 스포츠센터 및 수영장 개관 ▲오천지구 어울림 체육센터 건립 ▲세대가 함께하는 순천형 종합 스포츠파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신대지구 건립된 스포츠센터와 유청소년 수영장이 이번 달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6640㎡(지하 1, 지상 3 / 2동) 규모로 시민들을 맞이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전 세대가 이용이 가능하고 가족친화적인 스포츠 문화공간의 탄생으로 신대지구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천지구의 저류지 생활숲과 연계해 어울림 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중이며 오는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풍덕 배수펌프장 유수지 3만1000㎡에 건립될 체육센터는 연면적 3500㎡(지상 2층)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체육센터와 함께 공공도서관 2800㎡(지상 3층)가 건립되어 한 곳에서 시민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순천형 종합 스포츠파크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입지 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다.

순천형 종합 스포츠파크는 공공체육시설의 포화상태를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포츠단지로서의 기능과 함께 동·하계 전지 훈련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목별 시설 확충과 원스톱 지원 기능도 병행할 예정이다.

순천어울림센터 조감도.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순천시는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지훈련 메카 도시로 도약 ▲수준 높은 국제·전국단위 대회 유치 ▲전남체전 및 장애인체전 준비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리·교통·기후·관광 등 다양한 이점이 있어 동·하계 전지훈련장 및 전국대회 개최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지훈련 주요시설로 팔마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야구, 검도, 양궁, 배구 등 16개 종목 44곳을 보유하고 있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서 맞춤형 전지훈련장 제공,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지역 농·특산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17개팀에 총 6203명이 순천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시는 3년 연속 전지훈련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도 동계 전지훈련 기간동안 축구, 야구, 유도, 검도 종목에서 많은 전지훈련팀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순천시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 노력으로 다음해 19건의 대회가 개최된다.

대표적으로 다음해 2월과 3월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전국유도대회가 개최된다.

4월 5일부터 10일까지 2022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또 21년 만에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와 제30회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전남도체육대회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대회인 2022 아시안 산악자전거 선수권대회가 10월 중 5일간 서면 용계산 일원에서 열린다.

백운석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지금까지 다양한 스포츠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시설 개·보수, 주변환경 정비 등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은 "체육시설은 시민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는 공공서비스"라며 "시민의 일상이 건강한 순천이 되도록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대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