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청장이 했다는 발언은 지난해 6월 수서~평택 고속철도 공사 현장에서 암벽 붕괴로 2명의 외국인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에 관련한 것이다.
이 의원은 당시 지역 언론을 통해 지청장의 말이 보도됐지만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지청장이 실제 그런 말을 했는지 진상을 조사 중이다.
그러나 막말 논란에 휩싸인 지청장은 관할 구역에서 사고가 난 만큼 사후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말만 했으며 부적절한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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