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5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150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5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특히 이날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교회 신규 집단감염으로 확진됐다. 이들은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를 매개로 접촉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4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 14명이 모두 백신을 미접종한 것으로 파악했다.
참포도나무장로교회는 교인 29명으로 소규모 교회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중구 성안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소재 경로당 관련해서도 확진자 3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 확진됐다. 해당 경로당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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