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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 819만명에 평균 4만9천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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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 819만명에 평균 4만9천원 지급
  • 서다민
  • 승인 2021.12.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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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11월분 상생소비지원금 819만명에 평균 4만9천원 지급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시행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종료됐다.

1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월 1483만명, 11월 83만명 등 총 1566만명이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에 참여했다.

두 달 동안 상생소비지원금은 총 8019억원 발생했다.

10월분은 총 4042억원으로 지난달 15일 지급된 3875억원에 더해 정산과정에서 167억원이 추가 발생했다. 지급대상자는 854만명(전체 참여자의 55%)으로 당초 810만명에서 소급 지급 대상자가 추가되면서 확대됐다.

1인당 캐시백은 4만7000원이며, 10월 기지급분(3875억원)은 지난 13일까지 94%(3661억원)가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분은 총 3977억원이 발생, 지급대상자는 819만명(전체 참여자의 52%)으로 확인됐다.

1인당 평균 캐시백은 4만9000원이며, 한도인 10만원을 지급받는 인원은 총 180만명(캐시백 수령자의 22%)이다.

11월분 캐시백과 10월분 추가 발생 캐시백은 이날 0시부터 전담카드사 카드로 지급되고 있으며,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결제시 우선적으로 차감되며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급받은 타 지원금(국민지원금 등)이 있는 경우 사용기한이 먼저 도래하는 지원금부터 순차적으로 차감된다.

캐시백 사용처에 대한 제약은 없으며, 카드사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한편 10~11월 카드 사용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 13.4%, 13.7% 증가하는 등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는 “이는 최근 추세보다 5~6%p 높은 수준으로, 상생소비지원금 사업이 4분기 소비 회복에 상당부분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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