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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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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 오정웅
  • 승인 2021.12.1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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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사적모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명까지
영업시간 밤 9시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동양뉴스DB)
사회적 거리두기. (사진=동양뉴스DB)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

사적모임 인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명까지 제한된다. 다만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미접종자는 단독 1인만 이용 가능하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영화관·공연장, 카지노,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는 밤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다만 학원은 학원법에 의한 평생교육학원만 밤 10시까지로 제한된다.

모임·행사(집회 포함)도 예방접종과 관계없이 50명 미만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299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은 모임·행사의 인원제한 기준을 따르거나, 종전수칙과 같이 미접종 49명과 접종완료자 201명으로 총 250명까지만 참석이 가능하다. 돌잔치·장례식장도 모임·행사의 인원제한 기준을 따르거나 4㎡당 1명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대구시는 송년회·신년회 등의 모임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인 연말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에 걸쳐 '대구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방역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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