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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립과학관 유치 성공…2025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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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국립과학관 유치 성공…2025년 개관
  • 허지영
  • 승인 2021.12.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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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 기자회견에서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비 10억원 반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난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국가예산 확보' 기자회견에서 '국립 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비 10억원 반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이달 3일 국회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울산 전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설계비 10억원이 반영돼 건립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은 총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건립 절차를 거쳐 울산대공원 일원에 2025년 개관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산업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수소에너지도시, 탄소중립기술, 미래모빌리티를 주요 콘텐츠로 미래 과학기술 교육·전시·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국립과학관은 현재 전국에 5개소로 경기 과천, 대전 중앙, 광주, 대구, 부산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국립강원 전문과학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박순철 혁신산업국장은 "전국 7번째로 울산에 국립과학관이 건립되면 지역균형 발전과 과학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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