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동양뉴스] 이영석 기자 = 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박재명)와 정안농협(조합장 이경우)은 20일 정안면 관내 취약 돌봄 대상 농가를 찾아 주거 환경개선을 통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지난 8일 신풍면 관내 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시지부와 정안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취약 계층 어르신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박재명 지부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주시지부와 지역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운영해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 벗 등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생활 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은 가까운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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