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7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72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원을 파악 중이다.
주요 집단별로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강동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강동초에서는 지난 23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조사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지금까지 이 학교 누적 확진자는 학교 18명, 가족 6명, 기타 1명으로 총 25명이다.
한편 울산은 주말 사이 북구 소재 중소기업, 동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10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북구 대일산업에서는 지난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근로자 12명, 가족 1명, 기타 1명 등 총 14명이다.
동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감염이 확산됐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원생 12명, 교사 4명, 가족 5명, 기타 1명으로 총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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