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8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76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6755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베트남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주요 집단별로는 북구 강동초등학교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용성탕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해당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10명, 가족 1명, 기타 3명 등 총 14명이다.
6737번, 6738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6756번 확진자는 경남 김해 확진자와 접촉했다.
6766번 확진자는 강원 고성군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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