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28일 전남 순천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고 있는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1990년생으로 최근까지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성 A씨는 이날 아버지에게 용돈을 요구하다가 아버지가 이를 거절하자 우발적으로 자살소동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두시간째 경찰과 소방당국과 대치 중인 A씨는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만일을 대비해 순천소방은 낙하방지 매트릭스를 설치해 놓고 안전을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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