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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올해 정시지원자, 10년 이래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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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올해 정시지원자, 10년 이래 최다
  • 김상섭
  • 승인 2022.01.0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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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14명 모집에 8982명 지원, 전체 경쟁률 7.40대 1
인하대학교 전경.(사진=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전경.(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2022학년도 정시경쟁률이 최근 10년이래 최다 지원자를 기록했다.

4일 인하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214명 모집(정원내)에 8982명이 지원해 7.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인 5.62대 1에서 1.78p 상승한 수치로, 지원 인원은 3160명이 증가해 수도권 주요 대학 중 지원인원 상승이 두 번째로 높았다.

일반전형의 모집 군별 경쟁률 가군은 408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해 5.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은 457명 모집에 2464명이 지원해 5.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다군은 235명 모집에 2414명이 지원해 10.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10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32.50대 1을 기록한 실기전형 의류디자인학과(실기)다.

전년도 신설된 첨단분야 학과는 일반전형에서 가군 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 6.47대 1, 다군에서는 인공지능공학과 8.33대 1를 기록했다.

또,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12.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실기전형에서 다군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는 1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군별로 각 학과의 경쟁률 가군 자연계열은 산업경영공학과가 6.59대 1, 인문계열은 사학과가 9.71대 1로 가장 높았다.

나군 자연계열에서는 아태물류학부(자연)가 7.86대 1, 인문계열은 간호학과(인문)이 7.64대 1로 가장 높았다.

다군 자연계열은 의예과가 29.92대 1, 인문계열은 일본언어문화학과가 9.8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 이후 정시모집 실기 고사는 오는 12일부터 13일 스포츠과학과 실기고사를 시작으로 21일 디자인융합학과, 24일 연극영화학과(연출)와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25일 의류디자인학과(실기), 25일부터 26일 체육교육과, 26일 조형예술학과(자유소묘), 26일부터 28일 연극영화학과(연기)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일반전형의 최종합격자(가·나·다군 전체)는 이달 20일, 실기·실적전형의 최종합격자(가·나·다군 전체)는 다음달 8일 인하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영화학과(연기) 및 스포츠과학과, 체육교육과 실기고사는 지원자 수에 따라 고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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