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하면서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중 모바일쇼핑은 2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71.6%로 전년 동월(67.8%)에 비해 3.8%p 상승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16.5% 증가한 17조5077억원, 이중 모바일쇼핑은 22.9% 증가한 12조528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품군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타(-17.4%)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32.4%), 식품(19.5%) 등에서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타(-10.0%)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32.9%), 패션(18.8%) 등에서 늘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7.8%), 이쿠폰서비스(91.2%), 가방(83.5%) 순으로 높았다.
운영형태별로 보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온라인몰은 18.7% 증가한 13조229억원을, 온·오프라인병행몰은 10.5% 증가한 4조4848억원을 기록했다.
종합몰은 9.6% 증가한 11조1111억원, 전문몰은 30.7% 증가한 6조396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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