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5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118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2명, 감염원 불분명 4명, 해외입국자 1명이다.
주요 집단별로는 울주군 유치원·어린이집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어린이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어린이집 12명, 가족 9명, 기타 1명 등 총 22명이다.
북구 강동초동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더불어 북구 초·중학교 매개로 확산된 집단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집단은 6개 학교와 학원, 유치원이 연결된 감염자 집단으로 지금까지 학교 31명, 유치원 10명, 가족 등 16명이 확진됐다.
7112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9일 싱가포르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7092번 확진자는 경기도 광명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7109번 확진자는 창원 확진자와 접촉했다.
7093번, 7100번 확진자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10명, 중구 6명, 북구 5명, 울주군 5명, 동구 1명이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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