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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증가, 귀농·귀촌 크게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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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인구증가, 귀농·귀촌 크게 이바지
  • 충북취재본부
  • 승인 2014.02.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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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귀농인 205명·귀촌인 804명

[음성=동양뉴스통신] 충북취재본부 = 충북 음성군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귀농 지역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음성군은 지난해에 서울·경기 등의 도시지역 귀농인은 124가구에 205명, 귀촌은 566가구에 804명에 이르고 있으며 귀농·귀촌이 음성군의 인구증가 시책에 크게 이바지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으로 이주한 귀농인은 2009년 15가구를 시작으로 2010년 24가구, 2011년 12가구, 2012년에 65가구로 늘었으며 2013년에는 124가구로 2009년 대비 8.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전 거주지 분포를 보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이 94가구(7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귀농 지역으로는 금왕읍이 35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감곡면, 음성읍, 원남면 순이다.

한편, 군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귀농 창업지원(융자) 외에도 충북도의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와 군 자체 예산의 귀농인 빈집수리비를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 한도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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