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157명으로 늘었다.
전체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1명, 감염원 불분명 3명, 해외입국자 6명이다.
7134번~7137번 확진자는 지난 4일 미국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712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멕시코에서, 7141번 확진자는 4일 터키에서 입국했다.
주요 집단별로는 동구 아이세상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 집단은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어린이집 내 21명, 가족 16명, 기타 4명 등 총 41명이 확진됐다.
북구 초·중학교 매개로 확산된 집단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집단은 6개 학교와 학원, 유치원이 연결된 집단으로 지금까지 학교 35명, 유치원 10명, 가족 등 18명이 감염됐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파악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