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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 박성우·유강현·유동규·송주호 선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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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 박성우·유강현·유동규·송주호 선수 영입
  • 서정훈
  • 승인 2022.01.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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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아산FC 제공)
(사진=충남아산FC 제공)

[동양뉴스] 서정훈 기자 =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박성우·유강현·유동규·송주호 선수를 영입하며 공수에 걸쳐 전력을 극대화했다.

6일 충남아산FC에 따르면 박성우 선수는 전주대를 거쳐 2018시즌 서울이랜드FC에 입단해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매 시즌 10경기 이상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왔다. 수비 전 포지션, 미드필더 등 소화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올 시즌 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팀에 합류한 박성우 선수는 “평소에 눈여겨봤던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팬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고려대 출신 송주호 선수는 189㎝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과 1대1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다. 2021시즌 안산그리너스 소속으로 22경기 동안 2골 1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도 갖춰 올 시즌 공·수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송주호 선수는 “지난해에 충남아산을 상대하면서 전술적으로 까다로운 팀이라고 느꼈다. 올해는 팀이 더욱 높은 순위로 올라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86㎝, 78㎏로 탄탄한 체격조건을 갖춘 유강현 선수는 2015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하며 대형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대구FC를 거쳐 FC슬로바츠코, MFK 흐루딤 등 체코리그에서 활약했으며 지난해 경남FC에 입단하며 K리그로 복귀했다. 전방에서 볼 소유와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 2022시즌 공격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유강현 선수는 “지난해 상대 팀으로 만난 충남아산의 플레이가 굉장히 인상 깊었기에 이적을 하며 큰 기대를 품게 됐다. 올 시즌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고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규 선수는 FC의정부, FK베자니아(세르비아), 대전 코레일, FC남동 등에서 활약한 최전방 공격 자원이다. 2020년 K4리그 FC남동에서 15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에 올라 이듬해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해 K-제이미바디로 주목을 받았다. 저돌적인 돌파가 장점으로 최전방, 측면 모두 소화가 가능해 올 시즌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유동규 선수는 “충남아산FC에 입단하게 돼 새롭고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크다. 공격수로서 많은 공격 포인트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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