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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원어민이 찾아가는 영어 감동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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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원어민이 찾아가는 영어 감동 교실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2.01.1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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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어민들이 찾아가는 감동캠프 운영(사진=충북국제교육원 제공)
영어원어민들이 찾아가는 감동캠프 운영(사진=충북국제교육원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어원어민들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감동캠프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학생 돌봄 교육기관으로 맞벌이, 한부모,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가정환경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어원어민 교사들은 이 학생들을 위해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을 연간 총 40주, 160여 시간,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교육원은 제천지역 9개 지역아동센터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영어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파닉스기초, 활동 위주의 수업을 통해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우고, 영어권 문화에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환경적으로 영어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영어 맞춤형 교육을 전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여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곽경숙 회장은 "아이들이 대부분 교육 소외계층이 많다.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학생들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아이들에게 영어 원어민 교사와의 수업은 큰 즐거움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국제교육원의 교육적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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