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 대상 안전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 실시
[고령=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고령군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등록·관리 중인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내달 3일부터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중 당뇨성 망막병증은 실명의 원인이 되며 조기 치료 시 약 90%이상은 예방 가능하다. 또한 당뇨병을 재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못해 당뇨병성 신증의 요인이 되므로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당뇨병은 초기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므로 안저검사 및 신장질환 검사를 통해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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