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02 (목)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사업’ 실시
상태바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사업’ 실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4.27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대비와 배수시간 단축을 위해 26일부터 6월 말까지 난지한강공원 수변에 조성된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난지물놀이장은 과거 한강변에서 물놀이 하던 추억을 되살리고자 수변에 맞닿아 조성한 물놀이 공간으로, 최대수심 80㎝, 연장 140m로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전년도(2011년) 여름, 장마·폭우에 따른 침수 발생시 배수 및 침전물(뻘) 제거 시간이 4일 이상 소요되어 물놀이장 운영 및 시민이용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시행하게 되었다.

우선, 물놀이장 목재데크 하부공간을 콘크리트로 채워 뻘유입에 대비하고, 수조 만수의 경우에도 4시간 내에 강제배수가 가능하도록 샌드펌프 4대를 신설한다.

이로써, 시는 배수 및 침전물(뻘) 제거 소요시간을 ‘1일’로 단축하게 되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설관리과(3780-0648)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난지물놀이장 시설개선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실시하여 한층 더 쾌적한 한강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