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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스마트패트롤 구축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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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스마트패트롤 구축용역 보고회 개최
  • 김상섭
  • 승인 2022.01.1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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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행정업무 본격 도입, 산림 하천 모니터링, 말라리아 방역 등 성과
서구, 드론 활용 ‘스마트패트롤’ 최종보고회 개최.(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2021년 스마트패트롤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사진= 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가 '2021년 스마트패트롤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올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12일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11일 '2021년 스마트패트롤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사업 성과공유 ▲관리 매뉴얼 ▲2022년 추진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서구가 4차 산업혁명 핵심아이템인 드론을 행정업무에 본격도입한 '스마트패트롤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이달까지 10개월 동안 통합적인 드론활용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인 만큼 TF회의와 성과보고회 등 지속적으로 사업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서구 특성에 맞는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넓은 산림, 하천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패트롤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초로 10개 부서 22개 세부 사업에 대해 드론을 접목했다.

그 결과 산림, 하천모니터링, 산불발생 및 어류폐사 등을 사전차단하고 사업장 폐기물 무단투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감시 등 드론 특성을 활용, 사각지대 불법사항을 적발했다.

이밖에도 드론을 활용해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계도를 통해 방역 수칙을 안전하게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청라지역 17만6854㎡에 이르는 유휴부지에 드론을 이용한 방역으로 미실시 지역 대비 모기개체수가 50% 감소해 주민 불편 사항 해소에 기여했다.

서구는 보고회 내용을 토대로 올해도 내실있는 사업을 위해 관리 메뉴얼을 보강하는 등 사업보완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행정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보고회에서 이재현 청장은 "드로늘 활용한 스마트패트롤 사업뿐 아니라 4차 산업의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도입을 통해 국제환경도시 서구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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