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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진공증착 부품 생산기업 현장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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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진공증착 부품 생산기업 현장 살펴
  • 박춘배
  • 승인 2022.01.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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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산학연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 케이비엠㈜ 수출 애로사항 청취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진공증착 코일 및 반도체 히터 코일을 생산하는 나주시 케이비엠(주) 본사를 방문, 업체현황 청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시설을 시찰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12일 진공증착 코일 및 반도체 히터 코일을 생산하는 나주시 케이비엠㈜ 본사를 방문, 업체현황 청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시설을 시찰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동양뉴스] 박춘배 기자 = 전남도는 12일 나주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케이비엠㈜ 나주공장을 찾아 생산 및 수출 애로사항을 살폈다.

케이비엠㈜은 지난 2017년 혁신도시에 공장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축 이전했다. 주요 생산품은 녹는 점이 높은 비철금속(텅스텐)을 이용한 제품으로 진공증착 코일과 반도체 히터 코일 등 열원 부품이다.

진공증착 열원부품은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자동차 제조공장이 있는 국가에 수출하며, 반도체 히터 코일은 국내 반도체 공정 부품으로 납품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과 수출액은 각각 846억원, 163억원으로 추산된다. 공장 준공 이후 지역 인재 24명을 채용하는 등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경영이 안정돼야 좋은 일자리가 많아진다”며 “케이비엠이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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