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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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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랑의 헌혈' 실시
  • 강종모
  • 승인 2022.01.14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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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시 제공)
(사진=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소장 이기정)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 앞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남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순천시청 소속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하며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절차가 필수이므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박금옥 시 건강관리팀장은 "헌혈 실시 후 최소 2개월,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헌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정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헌혈 전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검사와 문진이 진행되고, 최종 적격자에 한해 헌혈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이기정 시 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및 확진자 증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순천시민들도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힘을 보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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