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인천시, MRO산업 적극육성 지원
상태바
인천시, MRO산업 적극육성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2.01.16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택상 부시장, 영종엔진정비 예정지 방문 격려
IAT 및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 조택상 부시장 현장방문.(사진= 인천시 제공)
16일 인천시는 최근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영종에 위치한 인천MRO산업기반 영종엔진정비 클러스터 예정지를 현장방문 했다고 밝혔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항공정비(MRO) 산업 적극 육성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16일 인천시는 최근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영종에 위치한 인천MRO산업기반 영종엔진정비 클러스터 예정지를 현장방문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지난 5일 인천시와 대한항공과의 국내 항공정비산업(MRO)활성화를 위한 협약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조택상 부시장은 대한항공 엔진정비공장과 2025년 인천에 터 잡을 신규 공장부지,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대한항공의 3346억원이라는 통 큰 투자만큼이나 MRO단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역수출방지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신기종 유치뿐만 아니라 항공우주분야 인재양성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시차원의 운항훈련센터 방문은 처음”이라며 “공장건립뿐만 아니라 인력확보를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는 등 세계적인 엔진정비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오는 2025년까지 3346억원을 투자해 영종국제도시에 항공기 엔진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 이전계획 수립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