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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기초연구과제수행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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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기초연구과제수행 결과 발표
  • 김상섭
  • 승인 2022.01.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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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언 연구위원, 인천시 교통정책 변화와 통행행태 분석
인천시 승용차와 대중교통 분담률 변화.(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시 승용차와 대중교통 분담률 변화.(사진= 인천연구원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려면 신도시 맞춤형 관리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손지언 연구위원이 2021년 기초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교통정책 변화와 통행행태 분석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10년간 교통 인프라 공급을 활발히 진행해왔으며, 이로 인해 수도권 내 철도 분담률이 최대로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이후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이 감소해 이제 이용자 요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대중교통 정책수립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랐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인천시와 송도·청라·영종신도시에 대한 통행 특성을 분석하고 신도시에 대한 대중교통 굴곡도를 분석했다.

아울러 신규 개발지역 증가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인천시의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최근 10년간 승용차 통행량이 증가하고 대중교통 수단분담률이 감소했는데, 3개 신도시는 승용차 분담률이 인천시 평균 38.2%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중교통 이용률은 영종신도시를 제외하고 인천시 평균 28.8%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3개 신도시는 입지 특성상 버스의 우회 노선이 많아 원도심과 비교해 굴곡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직결도가 높은 철도망 접근성도 크게 양호하다고 볼 수 없으므로 신도시 지역의 대중교통 효율성 및 경쟁력 저하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지언 연구위원은 "신도시에서 대중교통의 비효율성은 10년간 다양한 노력을 통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도시의 높은 승용차 분담률이 인천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통서비스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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