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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늘길, 하루 평균 1275대 비행기 날았다…교통량 전년比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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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늘길, 하루 평균 1275대 비행기 날았다…교통량 전년比 10.8%↑
  • 서다민
  • 승인 2022.01.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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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로 도면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항공로 도면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비행기가 총 46만5000여 대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전체 항공교통량이 국내선 교통량 증가에 힘입어 2020년 대비 10.8%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제주공항을 중심으로 지방공항을 잇는 국내 노선의 운항 확대, 신규 항공사 운항개시, 양양과 여수 등 지방공항 교통량 증가로 국내선 교통량은 전년 대비 18.9%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국제선 교통량은 델타·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확산으로,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추진, 화물운송수요 확대 등의 회복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쳤다.

다만 지난해 3월 25일 제주남단 항공회랑(중국~일본)의 관제권 환수를 계기로 그간 우리나라 교통량으로 집계하지 않았던 중국과 일본구간 항공교통량을 통과비행에 신규 반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통과비행 교통량은 전년 대비 2.8배 증가했고, 국제선 항공교통량의 증가세를 이끈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제주공항 중심의 국내선 운항 확대와 국내여행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제주공항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집계(하루 평균 455대)됐고, 김포(421대), 인천(418대) 공항이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하늘길 중에서 가장 바쁜 구간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B576·Y711·Y722)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한 하루 평균 545대가 이용했고, 전체 항공기 중 약 43%가 해당 구간을 비행했다.

월 평균 최대 교통량은 11월로 하루 평균 1426대를 기록했으며, 하루 최대 교통량은 10월 15일 1599대로 나타났다.

국토부 항공교통과 장창석 과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은 코로나19로 급감한 2020년에 비해 차츰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국내선 교통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등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어 항공교통량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관제시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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