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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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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 발생
  • 서다민
  • 승인 2022.01.2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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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방역할동(사진=충북도 제공)
24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 사진은 방역차량으로 소독 중인 모습.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4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12만 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축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역학 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한 검사 및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산란계 농장은 경기 화성 산란계농장 역학 관련 농장 정밀검사 과정에서 조기 발견됐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기 차단을 위해 농가·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금농가의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와 함께 외부울타리, 차량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이 적정한지 꼼꼼히 점검하고,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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