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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편된 태화강역 교통체계…진출입로 신설·버스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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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편된 태화강역 교통체계…진출입로 신설·버스노선 조정
  • 허지영
  • 승인 2022.01.25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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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역 주변 시설 교통체계 안내도(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태화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태화강역의 교통체계를 개편한다.

이번 교통체계 개편으로 태화강역 남측(여천교 방향)에 새로 조성된 진·출입로가 개통된다.

기존의 북측 진출입로는 출구전용로만 사용된다.

이와 함께 새로 조성된 남측 진출입로 진입을 위해 태화강역 맞은편에서 바로 들어올 수 있게 좌회전 차로도 신설(태화강역 정문 교차로)됐다.

개통 이후 태화강역을 방문하는 차량 운행은 신설된 남측 진출입로로 드나들거나 북쪽 명촌교로 나가도록 바뀌게 된다.

진출입로와 연결되지 않아 그동안 이용하지 못했던 태화강역 남측 주차장(165면)도 이번 개통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태화강역의 주차장은 기존(254)면에 165면이 추가돼 총 419면으로 늘어났다.

또 기존 산업로에 위치한 시내버스 정류장이 태화강역 내 버스정류장으로 통합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도 일부 조정된다.

시내버스 노선조정 대상은 산업로를 통해 태화강역을 경유하던 11개 노선과 기존에 태화강역을 기·종점으로 사용하는 35개 노선 등 총 46개 노선이다.

평창리비에르아파트 앞 방면에서 역을 경유하던 11개 노선(108·124·126·133134·401·482·492·712·916·5001번)은 태화강역정문교차로에서 좌회전해 태화강 역사 내로 진입한 후, 승객을 승·하차 시키고 태화강역출구교차로로 진출하게 된다.

시티투어 버스도 역사 앞에서 정차하게 됨에 따라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태화강역을 이용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이동 동선에 따라 방면별 버스 노선과 정차 안내판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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