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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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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오효진
  • 승인 2022.01.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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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민생안정 등에 적극 대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과 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고향 방문 자제와 다중시설 출입자제 분위기 조성과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명절 이용객 증가 시설은 시·군 등과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소독 강화와 혼잡·우회 정보 제공, 성묘지 주변 버스 증차하고 지방도로 안전 시설물도 정비할 예정이다.

성수품에 대한 품질관리와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소비력을 높일 계획이다.

16개 주요 성수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해 특별 지도·점검과 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과 유통상태를 합동점검하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상황과 축산물 위생상태 등 성수품 유통상황도 점검한다.

도는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특별 감찰도 진행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설 연휴가 코로나19 안정화와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방역지침 준수와 이동을 자제해 달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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