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170명으로 늘었다.
시는 24일 하루 기준 확진자 수가 101명 발생한 데 이어 전일 148명이 확진돼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4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9명은 감염원을 파악 중이다.
나머지 2명은 인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다.
8169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인도에서 입국했으며 8170번 확진자는 2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했다.
타지역 확진자도 이어졌다.
8126번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8131번 확진자는 경남 김해시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8156번, 8157번 확진자는 경남 거제시 확진자와 접촉, 8161번 확진자는 경북 포항시 확진자와, 8168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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