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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격 리모델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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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전격 리모델링 추진
  • 김상섭
  • 승인 2022.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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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까지, 브랜드 공연은 중단없이 진행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전경.(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전경.(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개관 28년만에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관장 오영철)이 올해 펼쳐질 사업을 공개한다.

26일 인천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약 3년의 기간 동안 리모델링을 통합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 기간중에도 내실 있는 기획공연 콘텐츠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천시립예술단의 무대 진행 등 중추적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에 충실한 1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994년에 개관한 예술회관은 3개의 공연장과 4개의 전시장, 1개의 회의장을 갖추고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이 상주하는 인천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러나 무대시설과 건축설비 등의 노후화돼 컨설팅 결과 부분적·일시적 보수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484억원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시설 전면 교체를 통한 공연장의 안전성과 전문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노후가 심각한 건축 인프라가 전면 교체된다.

또, 핵심 무대시설도 무대제어 전용시스템, LED조명, 가변잔향장치, 입체음향 등을 보강해 현재 공연제작 흐름에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연습실도 각 예술단의 고유 특성을 고려해 인테리어 및 냉난방, 공기질 등 실내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보다 나은 창작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관객을 맞이하는 객석 교체와 편의시설 확충, 발권·수표시스템 등을 개선해 시민들이 휴식과 심미적 만족감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예술회관 새 공간의 정체성을 담아낼 CI(이미지 통합) 작업도 병행된다.

공사가 완료되는 2024년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리모델링 통합추진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향후 30년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다.

한편, 예술회관은 공연 중단의 우려를 고려해 리모델링 기간동안에도 시민과 예술인들의 공연 수요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대표 브랜드 공연을 진행하고 2024년에는 소공연장을 손본다.

이에 따라 '커피콘서트' '클래식시리즈' '스테이지 온 스크린' '썸머페스티벌' '스테이지149' 등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예술회관 브랜드 공연들도 공백 없이 진행된다.

아울러 예술회관 내에서 진행이 어려운 공연들은 인천 내의 다른 시설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립예술단은 관내 도서지역 및 사회복지시설과 현업시설(경찰, 소방)로 직접 찾아가는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기 다가간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더욱 늘어난 문화 사각지대의 그늘을 걷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영철 관장은 "올해는 공연예술의 산실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본격화 되는 첫해로 공사중에도 시민들의 문화복지실현에 소홀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변함없는 중추적 문화공간으로 나아갈 예술회관의 2022년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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