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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설맞이 이색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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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설맞이 이색 프로그램 풍성
  • 강종모
  • 승인 2022.01.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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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
(포스터=순천시 제공)
(포스터= 전남 순천시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은 임인년 새해 희망차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박물관 및 전통 한옥 공간에서 진행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호랑이야 우리가족을 지켜줘!'라는 주제로 우리 민족의 수호신인 호랑이를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엿보고 새해 풍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내용은 ▲새해 첫날 대문에 붙여 액운을 막았던 '호랑이 문배도' 그리기 ▲새해를 축하하기 위해 임금이 신하에게 주었던 선물용 '세화 족자' 만들기 ▲한해의 소망을 비는 '호랑이 소원 풍등' 만들기 등으로, 모두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활용한 체험도구들이다.

한편, 박물관 내 한옥 수오당에서는 설날에 윷으로 그 해의 길흉을 점쳐 보는 '윷점 보기'와 투호·굴렁쇠 등의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백운석 시 문화관광국장은 "그동안 미공개된 호랑이 관련된 다양한 소장유물도 전시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전원에게 각종 질병과 재난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호랑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상택 시 문화유산과장은 "임인년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힘찬 기운으로 코로나를 떨쳐버리고 일상의 회복이 앞당겨지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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