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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0명…송철호 시장 오미크론 확산 방지 담화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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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80명…송철호 시장 오미크론 확산 방지 담화문 발표
  • 허지영
  • 승인 2022.01.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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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변이 확산에 따른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사진=울산시청 유튜브)
송철호 울산시장은 27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변이 확산에 따른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사진=울산시청 유튜브)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7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33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38명은 감염원을 파악 중이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로 8282번, 8313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인도에서 입국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사례는 4명이다.

8264번 확진자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8293번 확진자는 강원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8320번 확진자는 경기 수원시 확진자와 8334번 확진자는 경남 양산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한편 송철호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대응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진단검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검사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학교와 전통시장, 대형유통매장 위주로 운영하던 이동임시선별검사소를 100명 이상의 집합시설까지 확대 운영한다.

설 연휴를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에도 종합운동장, 문수축구경기장,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소 등 총 3개소의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내달 7일부터는 검사소의 접수방법을 수기접수에서 전자문진표 시스템을 도입해 검사자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보건소 선별검사소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 환자군 중심으로 운영하고 별도의 자가진단검사 라인을 마련한다.

자가진단검사가 양성이면 PCR검사를 진행하는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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