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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소방 코로나19 전담 이송 인력 70명 긴급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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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소방 코로나19 전담 이송 인력 70명 긴급 채용
  • 조인경
  • 승인 2022.01.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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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
간호사, 응급간호사 1급 자격소지자 대상으로 기간제근로자 채용
119 구급대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미크론 확산 등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체계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70명을 긴급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의심)자 1만8653명을 이송했다. 이는 전체 구급이송 환자 8만9220명의 21%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119구급대원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구소방은 예비구급차량 11대를 추가로 운영해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으로 지쳐가는 구급대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급증하는 확진자 이송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장에 투입할 인력 기간제근로자 70명을 긴급 채용한다.

접수는 간호사 면허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소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고, 채용공고는 대구소방안전본부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채용된 인원은 교육, 훈련 과정을 거쳐 2월 말부터 구급출동·상황보조 인력으로 현장에 투입돼 대구시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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