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수소 전기차 보급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차전기차 보급대수는 200대이며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원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연료전기차 1종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 및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시청에 직접 보조금을 신청할 필요 없이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신청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 시에는 시의 사전 승인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시 에너지산업과(229-6485)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총 228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울산 내 수소 충전소는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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