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정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참여기관은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울산도시공사, 울산경제진흥원 등 공공기관 11곳이며 채용 인원은 행정 분야 36명이다.
주요 업무는 기획 및 단기 프로젝트 수행, 지침, 통계자료 작성, 법령 사례 수집, 정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이며 현재 시에 주소를 둔 청년이다. 학력, 전공, 성별 등의 제한은 없으나 취업자, 취업이 결정된 자, 임용대기자는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내달 7일부터 8월 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기본급 단가 7만3280원을 적용하며 일급과 주휴·연차수당 등을 지급한다.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선발방법은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실시하며 최종 합격자는 내달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채용관련 구비서류 등을 우편 또는 본관 1층 사회혁신담당관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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